다시 홈이 방치되고 있지 않다는 걸 보이기 위해 짧게 올리는 근황입니다 ㅎㅎ
아래 많은 분들이 답글 달아주셔서 감격을...ㅠ.ㅠ
한 것은 좋은데 단편 진행이 완전 느려서 경악과 아연을 거쳐 이제는 체념의 경지로;
100% 혼자 해야 하는 원고기도 하고 워낙 간만이기도 하고 수작업 메인이기도 하고 등등 이래저래 처음에 세팅하고 도구들 갖추고 하는 데에도 시간 꽤 잡아먹었네여 당황시러;
간만에 일하면서 느낀 건데 앞으로 어떻게 일을 하게 되든 1.고양이들 돌보기 2.집안 청소와 관리 3.운동 정도는 빼먹지 않고 할 수 있어야만 한다고 실감을... (순서대로)
흠 보태자면 4.최소한의 사회 생활?
저 1~3번들이 나름 하루 중 많은 시간을 잡아 먹기에(최소 하루 세 시간 정도;) 이걸 다 하겠다는 건 너무 바쁜 일정이 생긴다면 아주 거대한 야망이 될 텐데
야망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느니 바쁜 일정을 안 잡는 게 현실적이겠지라...ㅎ
단편 업데이트는 아마도 5월 중순 이전에는 될 텐데 되면 링크 달도록 하겠습니당.
이렇게 심플하고 짧은 단편에 이렇게 시간과 에너지와 기타 등등을 들여야 한다는 게 과연 실용적으로 또 인간적으로 옳은가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전혀 해결 못했기는 한데 우야튼 그나마 단편이라 다행.
그 그럼 나중에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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