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초가삼간

9월이 코 앞!

분류없음 2018.08.31 23:55


큭 이번 여름... 굉장했지요? ㅠㅠㅠㅠㅠ


아니 뭐 94년 기록 깨는 것도 좋고 100년만의 더위도 다 좋다고 할 수도 있어요.


앞으로 더 더워질 거라는 공포스러운 전망만 없다면.......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 진짜 인류의 끝이 시작되는 건지 뭔지;;


여튼 장기적으로 어떻든; 소소하게 저는 다행히 작년에 눈 딱 감고 노묘들 위해 에어컨을 샀기에


비록 작년은 그닥 안 더웠지만 올해는... 없었으면 어찌 살았을까 싶게 많이 틀고 지냈네요.


(근데 의외로 많이 튼 7월 전기요금이 안 튼 6월보다 820원만 더 나오는 정도로 끝?!  8월 요금을 지켜 봐야...)



저는 여름은 물론 남들처럼 더위에 찌들어도 살았지만


단편 원고 끝낸 후 얼마 안 돼서 둘째 까미 증세가 좀 더 나쁘게 발전해서


그 후로는 여름 내내 수액 놓고 일주일에 한번 혈검하고... 요즘은 수시로 가서 구토억제제 맞히고; 

헐레벌떡 이러면서 살았네요. 


(다른 것보다 만성으로 수면 부족이 좀 대책이 없는 상태... 고양이들 특히 아픈 고양이들 키우시는 분들 비슷하게 많이들 겪으실 텐데 새벽에 수시로 토하고 밥 달라고 깨우고 이게 만만치가 않지라... 어느 부분 사람 아가들 키우는 것과 조금 흡사)


원래는 6월부터 바로 원고 하나 들어가려 했지만; 그것은 무리였고...


그나마 여름에 한 취미 생활은 어반 스케치 내지는 퀵드로잉? 스러운 것들 정도였지만 


ㅎㅎㅎ 이것들은 참 재밌으면서도 막상 다 그리고 보면 쩜 허무한 기분도 있지요...


(맘에 들게 그려진 저 가족은 만화 원고의 엑스트라 가족과 무슨 차이가? 열씨미 그린 이 풍경은 원고 큰 컷도 아니고 작은 컷 레벨?)


아니 허무도 허무지만... 그래도 열씨미 그리면 한 개 두 개 완성되는 이것들에 비해 끝도 한도 없는 만화 원고 생각하면 잠시 압도되는 느낌이 ㅋㅋ


여튼... 돈 한 푼 안 나오는 거긴 하지만; 앞으로도 되도록 오래 계속할 수 있었으면 싶은 재밌는 취미라고 생각해요.


(스케치북도 종류별로 많이 사 놔서 이것들 다 쓰려면 반드시 오래 해야만 함;)


여기에 지금까지 그린 것들 중 재미난 것들 등을 붙이면 좋겠지만... 9월이 약 5분 후 시작되고 제목에 9월이 코 앞이라고 썼으므로 8월 중에 끝내기 위해 이만 총총! 


조만간 뭔가 다시 소식 전하도록 할게요~ 










Posted by Sij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