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초가삼간


홈에 새해 인사도 안 드린 채 신정 구정이 다 갔군요...ㅠ.ㅠ

겨울도 슬슬 물러가는 게 보이면서 바야흐로 봄이 느껴지는 시점입니다!

음 저는 그 동안 월흔 에피소드 1을 끝내서 1, 2권 분량까지 연재한 후 단행본 준비와 다음 에피소드 준비와 심하게 이상해진 건강 관리를 위해 휴가를 받았고요.

한 달 반 정도 걸려서야 몸이 비교적 회복되고 운동도 좀 할 수 있게 되고 등등의 상태가 됐네요.
(하지만 아직도 간만에 외출해서 좀 걸으면 헤롱거리며 녹다운 되는 수준)

단행본 쪽은 막판 표지 수정이 진행되고 있는 중인데, 2월 중에는 책 나올 거예요.

그 외에도 하고 싶은/해야 하는 일들이 몇 개 있었는데... 연재하며 사는 데 급급하다 보니  하고 싶은 기분이 전혀 안 들고 그러다 보니 해야 한다는 느낌도 없어서; 정말 필수적인 것들만 간신히 하며 보낸 작년이었네요.

요즘은 건강 보조제 같은 것들도 검색해 보고 생체 실험도 해 보고 하면서 기력을 업시키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물론 약품이 아니라 보조제로 취급되는 것들이라도 효과가 있다는 건 부작용의 가능성도 언제나 있다는 얘기기 때문에 생체 실험에는 신중할 필요가 있지요.)
 
 해서 올해 말에 끝장이 나더라도 여튼 올해는 에너지 넘치게 일을 좀 해 봤으면 하는 욕망을 불태우며 ㅎ
(한편 올해 말에 별 끝장이 안 날 것 같은 기분도 막상 올해가 되니 쬐금 들기 시작한)

그저 큰 재앙 없는 올해가 되길 & 개인적으로 가족 친지 친구들도 무탈하길 소망해 봅니다.  
라고 신년의 소망을 얘기하기엔 상당히 늦었다는 건 알지만 여튼.

단행본 나오면 다시 광고 올릴게요~



 
Posted by Sij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