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초가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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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1.13 에구 새해 인사도 안 했었군요 ㅠ.ㅠ 4
  2. 2010.11.18 Mint 준비호 나왔네요. 6
  3. 2010.11.03 연재 준비 들어감다;; 14
  4. 2010.10.13 다시 예전 생활로; 8
  5. 2010.10.01 무사히 이사를 끝내고 7
  6. 2010.09.01 음... 일정에 변화가; 13
  7. 2010.08.26 Simple Life 7
  8. 2010.08.02 여름에 원고하기 18
  9. 2010.07.15 의견들 모두 고맙습니다!! 28
  10. 2010.07.14 설문? 41
새... 새해 복 많이들 받으세요~;;

하긴 제 경우엔 해 넘어갈 무렵에는 당장 눈 앞에 닥친 1회 연재 준비로 이미 제정신이 아닌 상태라서 해가 바뀐 것에 관심 가질 분위기는 딱히 아니기도 했네요.

전번 게시물 날짜를 보니 자그마치 두 달 전...; 민트 준비호 나왔다는 애기군요. 

어쨌든 다행히 무사히 1회 원고 마감을 마치긴 했는데
무사하다고 해야 할지...; 앞날은 마이 걱정이 되네요.
최초의 패닉은 지나가고 중간 무렵에는 나름 할 만한가? 싶었는데 막판에는 역시 나에게 격주간 템포는 미션 임파서블인가!로 결론 내려지는 듯한 분위기로...;
게다가 이제 겨우 정리돼서 한 시간 안팎으로 끝나겠다 싶은 무렵 한 페이지 원고가 아예 없다는 걸 발견하는 만화가력 초유의 경험을 한 시점에서는 워스트 마감 10위권은 확정이었다능...
(그 원고는 뎃생한 기억까지는 남아 있는데 그 후 어디로 사라졌는지; 이사 갈 무렵엔 발견이 될 것인지...-_-;;;)

일단은 페이지를 줄이는 것만이 그나마 현실적인 듯... 페이스가 좀 잡힌다 싶으면 다시 늘리든가...ㅠ.ㅠ

톤맨을 구해야 하는 건가... 음...

하여간 그래서 무사히 연재 시작은 했습니다. 
(만들어 낸 상황과 현재 상태를 무사하다는 범주에 넣자면)

현재는 마감 후 늘 있는 위장 장애 동반 두통에 시달리며 무선 네트워크 트러블을 해결하려 노력 중...; (이 네트워크도 또 마감 막판에 속 좀 썩였다는... 이 집 이사 온 이래 제대로 배경맨과 같은 집에서 원고한 게 처음이라 네트워크 문제를 이제서야 인식했는데; 결국 해결 안 돼서 어쩔 수 없이 느린 속도에도 불구하고 무선으로 공유할 수밖에 없었고 현재는 무선 쪽에서 기기 하나와 트러블 있는 것으로 씨름하는;)

아 뭔가 또 요상한 독백으로 흘러가려는 위험이 있으니 그만 하고;;

그래서 민트 4회는 1월 18일에 나옵니다!

에피소드 0으로 시작하는데, 0인 이유는 주인공이 메인 캐릭터가 아닌 준비운동스러운 에피라서 그렇습니당.

이제 시작을 했으니 몸 관리 정신 관리 잘 하며 계속 무사히 마감을 해 나가는 것이 남아 있네요.
운동도 다시 시작해야...;
(최근 한 달 정도는 연재 시작 전이라 그런 규칙적이고 건강한 것을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으나; 이제는 건강이 무진장 중요하니...)

앞으로는 책 나오는 시점에 맞춰서 그때그때 예고와 공지 올리도록 하겠으니 가끔 체크해 주세요~♡




  
Posted by Sijin

3일, 18일 업데이트인 민트가 창간 전 준비호를 냈습니당.
http://toondosi.co.kr 로 가셔서 잡지 탭으로 들어가시면 되는 듯.
창간 전 찌라시;라서 무료이고
내용은 아마 연재할 작가들의 2피 만화 이런 것들이 들어가는 것으로 알아요.
(보진 못했음... 액티브 엑스를 설치하래서 윈 깔린 피씨를 켜야 하는데 나중에나;)

                                    (그림 클릭하면 확대됨다)

저는 표지하고 추운 2피 만화만 이번에 들어갔고요.
연재는 1월 3일자부터 시작돼요.
(18일자로 미룰 수 있었으면 좋겠지만 일단 할 데까지는 해 보고;)

위의 표지에 나온 애덜은 류이든과 류기림으로서 연재에 나오게 될 캐릭터들이에요.
왼쪽 이든양은 그 옛날 이름 설문 조사도 한 적이 있었죠...;

연재 들어가게 되면 다시 또 공지 올리겠습니당~  

(그나저나 오늘 간만에 시내 나갔더니만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 내기 시작한 곳들도 있더군요... 깜짝이야...; )


Posted by Sijin

엄...... 한 60피 해 놓은 개인지 뎃생이 저를 째려보고 있군요...
(비록 배경은 아직 없으나 ㅋㅋㅋ)

격주 연재 같은 어려운 일은 엔간하면 하지 않으리라는 결심을 한 지 어언 몇 년이 지났는데;
...결국은 해야 하지 않겠는가. 쪽으로 결론이 났어요. ㅠ.ㅠ

(지금껏 논 부담도 큰 데다가 이사 비용 헉헉)

머 여튼 그래서 결정 사항:

내년 1월 초부터 연재 들어감돠... 툰도시에서 창간할 웹진 MINT에요.

창간 자체는 12월 초고 준비호는 그 전 11월 중에 나오는 모양인데
여튼 제 연재는 가장 빨리 들어가 봐야 1월 초밖에는 안 되니 처음 2호 정도는 못 들어갈 듯.

뭔가 일 모드로 들어가는 것이나 스토리 고르는 것 등등; 전에는 아무 문제 되지 않았지만 이제는 넘기 어려운 장애가 한둘이 아니긴 한데
여튼 스토리는 어떻게 좁혀서 결정을 했고 모드는 이제부터 전환 노력을...;

월흔 시리즈인데... 제목을 아예 저렇게 갈지 각 부마다 다르게 갈지 등은 좀 생각해 봐야 할 듯하고요.
(전자로 가는 게 보통이겠져)

전에 그루에서 연재한 푸른 목걸이와 연관되는 내용이에요.

예전에 오후에서 온 할 때부터 이거 할까 온 할까 하던 거니까 되긴 꽤 오래 된 이야기인데;
너무 더 묵혀도 곤란할 것 같고, 길다고 안 시작하면 영원히 못할 듯해서; 1부 2부 식으로 중간 중간 모아 주는 걸로 그나마 위안을 삼아야 할 듯. 부디 폐간 시기가 저 텀과 맞아 주길. -_-;
(머리 속에선 저 부는 드라마의 시즌 느낌 ㅋ 물론 속도로 보면 택도 없음;)


...바라건대는 개인지 하나(2권짜리)는 내고 시작을 하고 싶었는데 -_-
일정이 저러니 무리라서, 또 다시... 중얼... 
자료 값도 만만찮게 들었구만... 음...;;;

뭐 여튼 일하기 좋은 환경 만들겠다고 무리해서 이사도 왔고 실제로 환경도 좋아졌으니
일 안 하면 안 되겠지요. 그 사실은 움직일 수 없달까.
너무 오래 안 해서 지금 약패닉 상태긴 하지만, 한 번의 푸쉬와 마지막 한 걸음을 얼렁 끝내서 올인! 하고 집중해서 해 봐야겠어요.
(살아 생전 마감 꼭 잘 지키라고 말쌈하시던 울 어무니 사진도 작업실 정면 잘 보이는 곳에 놓여 있고...)

해서 이제 열심히 하겠습니다.

(좋은 점은, 이렇게 다른 업체와 얽히는 마감이 있으면 개인지와 달리 연기는 없다는 거...)

자 그럼 연말까지 남은 시간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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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ijin
오늘 이사 후 처음으로! 뭔가 정신없는 방문자 기타 등등과 처리해야 할 널려 있는 무언가가 없이 정리된 집에서;
그 옛날 어느 무렵처럼; 사 놓고 못 읽은 책도 쬐금 보고 하면서 조용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크흑... 이사 후 20일 가까이 돼서야 겨우 안정이 될 줄이야. 뭐 다음 이사 땐 이번보단 훨 나을 듯. 

해서 이사와 그 외 신경 쓰이던 몇 가지 일들도 대충 정리가 드디어 됐으니 이젠 다시 대책없는 자율마감 체제로 돌아가서 원고를 시작해 봐야겠네요.

올해 안에 개인지 두 권의 꿈은 역시 꿈으로 끝날 것 같지만 한 권은 무사히 나올 수 있겠지요;

중간에 맥이 끊기고 나니 일을 하려고 해도 눈 앞의 원고는 기억에 없고 다시 스토리 모드로 들어가야 한다는 충동에 매우 시달렸지만 여튼 작화 모드하고도 병행을 해야... 이사 비용으로 날린 수조원 중 한 티끌이라도 채워 넣어야 하기도 하고...ㅠ.ㅠ

얼렁 저 디 데이도 다시 제대로 걸어야 하는데 ㅋㅋㅋㅋㅋ 부끄~

하여간 그럼 조만간 또~



Posted by Sijin
9월의 끝부분을 정리로 보낸 후 드디어 10월이 밝았습니다! 

...아직 정리는 다 안 끝났어요. ㅠ.ㅠ

창문들도 다 아무것도 안 걸려 있는 추운 상태고... 건조대가 아직 안 와서 큰 빨래들 다 밀려 있고...
결정적으로 책장 맞춘 것이 도착을 해야 널려 있는 책 상자들 수납을 끝낼 듯하지만
그래도 그럭저럭 이제 주요 가구들과 작업실은 대충은 기능할 수 있는 상태는 됐습니당.

이집은 어째선지 주인이 바닥에 돌을 깔아놔서;
언뜻 보기엔 럭셔리할지 모르지만 실제로는 기온이 떨어지는 그 순간 발이 얼음장을 딛는 기분이라 -_-;
뭔가 바닥에 깔지 않으면 안 될 듯해서 고양이들을 위한 싸구려(그러나 이쁜!) 하트형 러그를 어제 깔아 주었어요.


...머 즐거움은 이제 슬슬 접을 때가 됐고 ㅠ.ㅠ
오늘부터는 날짜로 보나 기분으로 보나 모드 전환의 때인 듯.

애초 목표대로 기분 전환과 환경 전환을 이뤘으니 이제 바라던 바 2년 동안 화르륵 창작혼을 불태워야...! -ㅁ-

그나저나 올해는 특히나 가을 실종이네요...; 바로 겨울로 넘어가려는 듯. 
환절기가 급작스러워서 까딱 잘못하다 탈 나시는 분들 많던데 모두 조심들 하시고~!!


Posted by Sijin
원래는 책을 한 권 낸 후 부리나케 준비해서 이사를 슝 가려고 했는데
집을 찾고 보니 날짜가 그렇지 않은 집이라서; 9월 중으로 퓽 가야 하게 생겼습니다, 이사를요.

...즉 원고 일정에도 막대한 차질이 생길 뿐 아니라... 저 디데이는 머 완전... 현실의 기슭에서 멀리멀리 떠내려 가게 된 거죠...ㅠ.ㅠ

추석 연휴도 있고 어쩌고 해서 좀 복잡하긴 한데, 앞에 사시던 분이 일찍 나가신다니 되도록 이사를 앞으로 당겨서 얼렁 정리를 하고 다시 원고에 집중하도록 해 보는 정도가 최선이겠군요.
(어차피 더 늦게 가 봐야 그 동안 뒤숭숭하기만 하고 일할 것 같지도 않고)

여튼 디데이 표시는 일단 저대로 걸어 둬 보겠습니다... 수치 플레이용으로... -_-


(6일 동안의 플레이를 끝내고 이사 날짜 카운트다운으로 변경...ㅠ.ㅠ
매일매일 열씨미 일하는 요즘...! 일은 물론 원고가 전혀 아닌 종류...)


Posted by Sijin

Simple Life

일상다반사 2010. 8. 26. 14:23

생활을 지금보다 단순화시켜야 한다는 생각을 요즘 하고 있습니다.

지금이라고 사실 복잡한 건 없다면 없지만(특히 외부에서 보자면 엄청 단순하고 편한 생활)

관심이나 기타 등등이 워낙 산만하고 집중력이 없다 보니;; 전반적으로 실속 없는 뭐가 너무 많은 거져...

그 결과 실제로 물질계에서 봐도 뭐가 너무 많다는 것이 중요한데, 이사를 하자면 짐을 팍팍 줄여야 할 거라서;

일단 주력 분야를 좁히고 ㅠ.ㅠ 거기 안 속하는 것들은 과감하게 다 치워 버릴까 하는 중.

(물건의 아까움이 공간의 아까움에 결국 졌음)

해서 앞으로의 인생과 좁혀야 할 관심 분야 등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시기가 왔기에 내부적 압박을 받고 있는 요즘입니다.

적어도 물건들만이라도 정리를 해 주는 게 좋긴 해요. 이사가 아니라도 어차피 사람 가고 나면 다 치워야 하는 것들이라서...

상관 없을 것 같지만 사실은 연장선상에 있는 것이 넷 라이프인데

사람들이 하는 생각을 어느 정도 알아야 할 필요를 느끼기에(직장이나 학교에 다니는 것도 아니다 보니) 어느 정도 의무감을 가지고라도 보고는 있고, 앞으로도 어느 선까지는 체크해야 할 거라고 보지만

다들 느끼시듯이 정보가 너무 많지요.

게다가 요즘은 스마트폰 덕에 이젠 짜투리 시간들마저도 정보와 메일 답장 등등으로 채우게 되고

이것들은 분명 시간 채우는 데에는 좋으나, 그 결과 이제는 비우는 걸 더더 못 견디게 되는 경향도 생기는 듯.

하지만 비우지 않으면 여러모로 곤란한 직업이라서;

(근데 굳이 창작 쪽 직업이 아니라도 비우는 건 누구에게나 다 필요한 거긴 하죠)

이 분야도 지금보다 훨씬 더 정리를 해 줘야 한다고 강하게 느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적어도 시간 제한이라도 확실히 해 주든가... (팬질의 범위도 좀 자제를 하고... 중얼)

한편 음악이나 책이나 드라마 등등 기타 취미 생활은 이미 예전에 사람들의 취향이나 유행에 섞이길 포기한지라 편한 쪽.

(아무리 아이돌이 인기 있어 봐야 난 그들을 따라잡을 마음도 능력도 없다능... )

그리하여 요즘의 테마는 단순화와 정리, 입니당.

이걸 어떻게 할까 생각을 해 보자고 들면 곧 잠들어 버리긴 합니다만...;;

어쨌거나 그 단순한 생활의 일순위는 언제나 일(원고)이길 바라는데

그렇다고 만화가 데뷔 후 약 6, 7년 그랬듯이 원고=일=취미=생활의 모든 것이 되는 건 절대로 피하고 싶으니;

필요없는 것들을 잘 제거함으로써 이 밸런스를 잘 맞춰 볼 밖에요. 잘 되기를...

여튼 서울은 언제까지 이럴진 모르겠지만 이젠 최고 기온도 30도 이하라서 꽤 살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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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도 한풀... 꺾이려고 하나요?  (15) 2015.08.19
Posted by Sijin
보통 여름에는 엔간하면 낮에 자고 밤에 활동하려고 하는 편이지만
올해는 그냥 아침형을 유지하고 있습니당. 덕분에 하루에 제대로 일하는 시간이 실제로 몇 시간인지 ㅋㅋ

컴 작업 때문에 더 더우니 일단 수작업 원고를 해 볼까 했는데 그것도 그닥 여의치 않아서
얼음팩으로 두통을 달래며 그냥 컴작업으로 일단 하는 중이져...
흑흑 근데 저 디 데이 카운트는 72일에서 시작했는데
60을 본 기억도 없이 어느새 50대로 접어들어서 화들짝 놀라 버렸...ㅠ.ㅠ
먼가 이것저것에 시간이 참 많이 들어간 듯.

그 와중에 비비씨 셜록을 발견해서 오늘 2회를 보고
다음회로 끝이라니...ㅠ.ㅠ 하면서도 한편 다행스러운 마음... 집중해서 일을 해야...;;
(반응이 매우 좋아서 다음 시즌도 있지 않을까 싶은데 만드는 이들이 닥터 후 일정과 맞춰야 하는 것 같고 등등 쉽진 않은 듯)

생각난 김에 저작권 프리인 코난도일의 원작을 일부 다운 받아서 보다가
이미 두번째 이야기에서 홈즈는 하루 세번씩 꾸준히 코케인을 맞느라 팔에 꽂을 자리 마땅치 않게 구멍 투성이였다는 걸 보고 눈물...ㅠ.ㅠ
(그리고 첫번째 이야기에서 그의 추리에 대한 왓슨의 칭찬에 얼굴 붉히며 좋아하는 모습에 또 눈물;)
역시나 원작도 나이 들어서 보니까 안 보이던 것들이 보여서 생각보다 훨 재밌더군요.
아니 시간이 없으니 다 보고 있을 순 없었지만 ㅋㅋㅋ 룸펜은 이제 그만 ㅠ.ㅠ
어른 돼서 다시 보고 새로이 눈뜨게 된 것들의 리스트에 하나 추가~

하여간 원고는 간신히 서너 페이지 한 상황인데;
어떻게 속도를 팍팍 올리는 방법을 조만간, 아니 되도록 빨리! 발견하지 않으면 참 곤란할 듯. 사실은 진짜 정말 시급.
아무리 개인지가 자유로운 게 장점이지만 텀이 너무 떠도 곤란하고...

올해는 글렀지만 앞으로는 책 보기 좋은 여름에 좀 맞춰서 책을 내고 싶네요. 개인지든 단행본이든...

그리고 아래 게시물에 해 보니 나름 편리해서 여기엔 아예 개인지 진행 상황을 접어 두고 며칠에 한번씩 업데이트하겠슴당. 이 덕에 좀 더 속도가 나면 좋으련만 ㅋㅋ...


아 진짜 9월 말까진 원고라도 다 끝내고 싶은데...(그 후 편집과 표지 등에 며칠 더 걸리겠지요) 페이지가 많기도 하지만 의외로 빠듯한 것 같아서 걱정... 이사도 해야 하고 멀린 3시즌도 돌아오는데(응?)... 중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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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ijin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말씀해 주신 그런 장단점들이 각각 있긴 한데

1번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페이지를 나이로 보자면 각각 8순,9순이 넘는 무시무시한 고령들이 될 테지만 -_-;

그냥 당분간 마음 비우고 몇 달 쪼들리며 해 보는 게 나을 듯하네요.

1번의 가장 부담스러운 부분은 가격인데

그래서 더 싼 가격의 ebook 옵션을 만들어 두려고 열씨미 알아 보는 중입니다.

다만 국내에서는 개인이 큰 돈 안 들이고 쉽게 만들 수 있는 그런 솔루션을 당연히 누군가 개발해 주지 않았으니 해외 서비스를 써야 할 듯한데

안타깝게도 이것이 페이팔 가입자만 결제가 되는 거라서... -_-; 과연 몇 분이나 구입하실지 의심스럽긴 하지만요.

(달러로 가격을 매겨야 한다는 사소한 건 잠시 제쳐 두고)

이 경우 서버가 외국에 있으면 국내 결제 관련 법 적용을 안 받는 게 맞을까요? 누구 아시는 분 계시면 리플 좀 ㅋ

(아 포르노 사이트들이 외국 서버에 있어서 법 적용 못 하고 어쩌구 하는 기사가 생각 나는 걸 보니 괜찮을 것 같기도)

머 인간이 다 하는 방향으로 간다면야... 국내 결제 솔루션 설치하고 매일매일 수시로 쇼핑몰 확인하며 -_-; 구매자가 나타나면 페이지마다 일일이 제가 스탬프 찍어서; 보내는 방법도 있으나 저는 그냥 인간의 일자리를 기계에게 빼앗겨도 이 경우에는 충분히 만족할 수 있습니당;;

(drm 걸린 pdf는 모바일 뷰어 같은 것에서 볼 수 없기에 구매자 정보가 스탬프로 찍혀 나가는 방법으로 가려고 하고는 있는데 정 안 풀리면 다른 옵션도 생각은 해 봐야 할 듯요)

일단 저런 실무적으로 필요한 것들 외에는 아무 생각 말고 그냥 원고나 열씨미 해 봐야...

(오늘은 주로 저런 기타 등등 일들로 뭔가 무지 정신 없이 바쁘게 하루가 간 듯 헥헥...)

분명 해도해도 끝이 없을 텐데; 그래도 9월 중에 나오게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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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ijin

설문?

일을 하세 일을 해 2010. 7. 14. 03:13
일종의 설문이긴 한데 설문 게시판에 올리기엔 좀 그렇고;

이제 얼렁 다음 원고에 들어가야 하는데; 162피(늘어난다...) 단편ㅠ.ㅠ이에요.
(시대물, BL, 조금 판타지 등등)

이걸로 개인지를 해 보려고 했는데 페이지 나누기가 너무 난감해서리
2권 정도면 몰라도 3권으로 내기가 부담스럽고...;;

해서 또 다른 옵션하고 비교 중인데요.

32~4피 정도를 한 회로 5회 연재(격주)를 하는 방법이 있기는 하거든요.

그러니까 즉

1. 개인지 2권 (70여피 + 90여피; 값도 각각 7천원과 9천원대;;)

2. 개인지 3권 (70여피, 40여피x2.  값은 각각 7천원대와 5천원 가까이)

3. 잡지 연재 5회 


중에서 어떤 게 나을까요?
1~3번 다 단행본은 다른 것 좀 덧붙여서 한 권으로 나오고요. 


하유... 매번 설문만 해 대고 본인도 지침 ㅋㅋㅋㅋ 여튼 얼렁 결정을 해야 원고에 들어가니...

그나저나 새벽까지 전화를 해 댔더니만 시간이...;;  낼 약속 있는디...


PS. 답글로 달았는데 싹 날아가는 바람에 (흑흑 이노무 아이폰은 취소도 안 되고;) 
그냥 본문에 덧붙입니당...ㅠ.ㅠ
단행본 말인데요. 몇 번 말씀 드린 적 있지만 개인지를 내도 단행본이 나오긴 할 겁니다.
다만 그러면 아무도 안 살 테니; 개인지와 단행본이 텀이 뜰 것이고 또 단행본에 없는 부록 등이 들어가겠지요.
사실 저도 그 정도 가지고 시스템 유지에 필요한 최소한의 부수를 팔 수 있을지 의심스럽긴 해요.
그래서 시작 못 하고 있는 것도 있고...;
하지만 개인지만 찍어서는 스스로 독자를 배제하는 게 되니;
(개인지 쪽 시장을 모르시는 분들도 많으니까요)
그건 역시 무리랄까.

오버그라운드에서 할 수 없는 내용을 자유롭게 한다는 일반적인 개념보다는
그냥 연재 매체가 없으니 만화가들이 여러가지 다 해 본다...정도로 생각을 해 주셔야 맞네요.

뭐 정 안 되면 나중엔 그냥 완전 자비 출판으로 정식 단행본부터 내 버리는 방법도 있긴 한데
그냥 이건 최후의 수단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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