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초가삼간

다시 홈이 방치되고 있지 않다는 걸 보이기 위해 짧게 올리는 근황입니다 ㅎㅎ

아래 많은 분들이 답글 달아주셔서 감격을...ㅠ.ㅠ


한 것은 좋은데 단편 진행이 완전 느려서 경악과 아연을 거쳐 이제는 체념의 경지로;

100% 혼자 해야 하는 원고기도 하고 워낙 간만이기도 하고 수작업 메인이기도 하고 등등 이래저래 처음에 세팅하고 도구들 갖추고 하는 데에도 시간 꽤 잡아먹었네여 당황시러;


간만에 일하면서 느낀 건데 앞으로 어떻게 일을 하게 되든 1.고양이들 돌보기 2.집안 청소와 관리 3.운동 정도는 빼먹지 않고 할 수 있어야만 한다고 실감을... (순서대로)

흠 보태자면 4.최소한의 사회 생활? 


저 1~3번들이 나름 하루 중 많은 시간을 잡아 먹기에(최소 하루 세 시간 정도;) 이걸 다 하겠다는 건 너무 바쁜 일정이 생긴다면 아주 거대한 야망이 될 텐데

야망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느니 바쁜 일정을 안 잡는 게 현실적이겠지라...ㅎ


단편 업데이트는 아마도 5월 중순 이전에는 될 텐데 되면 링크 달도록 하겠습니당.


이렇게 심플하고 짧은 단편에 이렇게 시간과 에너지와 기타 등등을 들여야 한다는 게 과연 실용적으로 또 인간적으로 옳은가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전혀 해결 못했기는 한데 우야튼 그나마 단편이라 다행.


그 그럼 나중에 다시~ 



Posted by Si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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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쵸코롤릭 2015.04.27 03:52

    우왕 금세 새 글이 올라왔군요! 시진님 작품은 너무 보고싶은데, 시진님이 힘드신 건 또 싫구.... 그림을 대충 그리세요. ㅋㅋㅋ 그냥 인물들이 뭘 하고 있는지 알아볼수만 있으면 돼요. ㅋㅋㅋㅋㅋ 시진님의 정교한 그림체가 절정에 달했을 때가 신명기 때였던 것 같아요. 그 때의 그림체 - 특히 옷이나 액세서리가 참 예뻤어요. +_+ 도 좋지만, 시진님의 후기만화 그림체도 좋아요!!! 후기만화 그림체로 작업을 해보시는 건 어떠신지.. 부족한 상상력으로 애정'만' 담아 댓글 남겨요. ㅎㅎ 저도 눈이 나빠져서 안경을 새로 맞췄답니다. 시진님이 눈이 나빠지셨다니 무척 걱정돼요. ㅠㅠ 안경점이나 안과 꼭 들러보세요~!

  2. 달님안녕 2015.04.27 09:11

    이.. 이제 댓글 놀이 해도 될 것 같아요.
    시진님께서 보고계시니까요~ >_<
    원래 원고는 마감 직전이 피크 아닐까요? 아직 보름이나 남았습니다.
    화이팅!!!

  3. 저는 시진님이 늘 그런 근본적인 의문을 가지시는 분이고 그런 성향이 작품에 드러나있어서 더 좋은걸요ㅎㅎ

  4. 쵸코롤릭 2015.04.28 01:43

    지난 주말 기술미학포럼'이미테이션 게임' 강의를 듣고 왔어요. 생각보다, 약한 인공지능의 실현이 너무 가까이 와서 놀랐는데,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님은 3~4년 이후로 보고 있대요. 강한 인공지능은 50년 이후로 실현될 거 같아서 자신은 49년 더 살고 죽는 게 목표라며...ㅋㅋ 여하튼 약한 인공지능이 현실화되면 교수직도 위태로워진대요. 제가 인공지능보다 더 잘할 수 있는 일이 뭘까 생각해봤더니 오로지 쓸모없는 일밖에 없어서 절망적인 기분이 들기도 했어요. ㅠㅠ 그 후에도 살아남을 수 있는 직업 1위가 신부님, 목사고 2위가 예술가래요!! 그러니까 시진님의 직업은 어쩌면 미래에 지금보다 더 고부가가치산업이 될지도 몰라요. 힘내세요!!! 그에 비해 저는... 어쩌죠? 또르르ㅠㅠ 김대식 교수님 말씀처럼 가장 유망할 듯한, 예술하는 신부님이 되고 싶네요. ㅋㅋㅋ 반면 놀라운 것은 미래 유망직종 중 국회의원도 있다는 거였어요. 기계가 못 할 거 같아서가 아니라 그들이 법안을 통과시킬 리가 없다고..ㅋㅋ 문득 그 강연을 떠올리며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하나를 절망적으로 고민하던 중, 시진님이 부러워져서 글 남겨요. ^^

  5. 유시진 선생님 안녕하세요 이 블로그에는 처음 방문합니다. 갑자기 오늘 책상에 앉아있다가 문득 선생님 생각이 났습니다 제가 중고등학교 시절에 너무나 좋아했던 시진님의 작품들을 떠올리면서 지금 무엇을 하고 계실까 갑자기 궁금해져서요. 저는 지금 한국에 없어서 한국 만화를 읽기도 힘들고 소식접하는것도 늦고 일에 치여서 만화를 보는 시간도 줄어들어 제 안에서 선생님의 작품은 온이 마지막이 되었지만 늦게나마 따라가지 못했던 선생님 작품들을 이제라도 읽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 작품을 처음 만난것은 연재가 중단된 미스티였는데 언젠가 그작품이 다시 나오는걸 계속 계속 기다렸던 기억이 납니다. 왠지 너무 오래전 기억이라 그립게 느껴지네요. 선생님 건강 잘 돌보시고 또 좋은 작품들 많이 기대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줄입니다

  6. 여름토마토 2015.05.01 19:43

    1~3번에 세 시간 들이시는 것 매우 좋다고 생각합니다! 생활과 건강을 세우기 위한 것이잖아요... 꼭 유지하실 수 있기를.....

  7. 예전에 시진 님께서 SD 캐릭터가 등장하는 만화를 한 번 시도해 봐야겠다는 생각(만 하셨다고 끝맺음한 걸로 기억;)을 한 적 있다는 글을 본 기억이 불현듯 머릿속을 스치네요. 전 개인적으로 시진 님 후기만화를 정~말 좋아하는 편이라(본편도 좋아합니다만;) 나중에 기회가 닿는다면 교정 님의 <리얼토크>에 버금가는 멋진 후기만화를 보고 싶네요! 생각보다 일찍(!) 새 글을 올려주셔서 기쁜 마음에 이런 댓글 남기고 갑니다~

  8. 꺅! 이 카테고리에서 새 글을 읽는 기쁨. 5월 중순인지 모르고 목요일에 한국만화거장전 클릭할때마다 두근거렸네요. 새 작품. 두근두근! 그리고 무엇보다 건강이 최고입니다. 즐겁게 그리셨으면 좋겠어요!

  9. 비밀댓글입니다

  10. 시진님 새 글이 또.. ㅠㅠ 5월 중순 이전에 작품을 볼 수 있다니 정말 기쁩니다!! 헉헉..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릴게요!! 수작업 원고라니 빨리 보고싶네요~ 항상 건강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ㅠㅠ

  11. ㅠㅠ 그저 감격스립기만..

  12. 챔프힌니 2015.05.05 14:23

    운동도 꾸준히 하신다니 다행이네요.ㅎㅎ
    컨디션 관리 잘하시면서 원고작업 잘 하세요. 작품 링크 기다릴게요.ㅎㅎ
    화이팅입니다~~~^^

  13. 시진님 이렇게 글을 남겨 주셔서 얼마나 반갑고 기쁜지요... 어렷을때 댕기에서 시진님 작품 '지난봄 이야기'를 봤던때가 생각 나네요... 가끔씩이라도 잊지 않고 방문하는 독자들이 있다는것을 꼭 기억해 주시고요... ^^ 항상 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14. 새 글이 올라와서 좋아요 ^^ 네이버 단편 나오면 꼭 보겠습니당..!

  15. 심플한 단편에 울고웃는 독자들을 생각해주시어요~~한장 한장 넘기는게 아까워서 컷 하나하나 보고 또 보고 보고 또 본답니다ㅜㅜ 단순한 작업이 아닌 예술!!!!활동이자 독자들과 인연을 이어간다고 생각해주시고 건강챙기시고 힘내세요! 저는 그저 작품 볼 날만 고대하고있사옵니다~~

사라진 2014년

그 외 2015.04.04 14:24






그리고 2013년 후반과 2015년 1사분기…

저도 안 온 홈이라 업데이트의 의미는 사실 없지만;

그래도 일단 생존 신고는 하겠습니당 ㅠ.ㅠ


트위터도 홈도 전부 손을 뗀 가장 큰 이유랄까 유일한; 이유는 물론 원고를 전혀 안 했기 때문인데

그냥 안 한 게 아니라 과연 앞으로 만화가를 할 것인지 아예 알 수가 없었기에 만화가용 홈이나 계정에 쓸 말이라곤 조금도 없었다고나…ㅠ.ㅠ

(심지어 독자로서도 만화와 완전히 멀어지기마저 해서 그냥 딴 세상 같았다는;)


그 동안엔 건강 관리도 좀 하고 집안 어른이 돌아가시거나 이사를 하거나 하는 등등에 얽힌 이런저런 일들도 하고 하면서 시간을 보냈는데

이제는 그나마 엔간히는 집안 상황도 정리가 됐고 그럭저럭 일도 하고 싶어지고 해서 부실하나마 할 수 있는 만큼은 해 보려고요….

(어차피 마이너한 한 구석에서 마이너하게 그리는 정도겠지만 다소의 생활비는 좀 나왔으면 하는 소망…)


일단 다음 달? 에 네이버 순정만화 특집에 들어갈 예정이라 그 원고 이제 작화 들어가야 하고요.

그 다음에는 되도록 2-3권으로 끝나는 이야기들로 스토리와 콘티 사전 완성 + 원고 상당분 세이브라는 식으로 웹 연재를 하거나

아니면 한 10년은 확실히 넘은 것 같은 계획인 개인지를 하거나

둘 다 하거나

대충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당.


그 동안 건강은 나름 신경 썼지만 눈은 상당히 나빠져서 좀 걱정인데; 앞으로 그래도 10여년은 더 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마감 안 하며 살다 보니 하루에 한 시간 심지어 두 시간씩도 청소를 하는 피곤한 습관이 들어 버렸는데

이 기회에 이 못된! 습관도 좀 털어 버려야겠어요 ㅎㅎㅎㅎ

(이 습관은 이사 오면서 집안으로 고양이들 화장실을 들여놓은 것과 관련이 많음)


하여간 저와 고양이 두 마리는 건강하게 잘 살고 있고 심지어 올해는 일까지 시작할 것이다…(고양이들은 아니고 저만) 라는 요지의 업데이트였습니다. 크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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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i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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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정체된 공간을 보고 근황을 알 길이 없어 무척 궁금했는데, 어쨌든 다시 새로운 작품을 볼 수 있겠다는 글을 보니 반갑네요. 일을 재개하게되어도 항상 건강에 신경쓰시길...

  3. 봄구름 2015.04.13 10:00

    시진 니이이임! 너무너무너무 반갑습니다. 하아, 그동안 새 글이 올라오길 얼마나 기다렸는지... 다시 찾아온 봄날에 이렇게 기쁜 소식 가득 안겨주셔서 감사드려요. 신작 나오면 다 꼭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기다릴 테니 작품 활동 꾸준히 하셨으면 좋겠네요! 건강 유의하시고요, 우선 네*버에서 뵈요~ :)

  4. 여름토마토 2015.04.14 00:38

    기다리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아프시진 않을까, 걱정해도 어떻게 할 방법이 없어... 소식 알려주셔서 기쁩니다.

  5. 비밀댓글입니다

  6. 순간, 옛날 글인줄 착각했다가.. 날짜를 보니 15년도 인걸 보고 반가웠네요.. 작가님 생존신고 감사합니다~~ 저도 나이가 들다보니, 만화에 대한 관심이 많이 떨어지고.. 이제는 웹툰으로 보기가 편해서 심심하면 웹툰을 들여다보곤 하는데요. 이제는 웹툰이 더 익숙하기도 하고, 작가님을 웹툰에서 본다면 반가울 것 같아요. 뜬금없지만 웹툰 입성을 생각해보심은 어떠신지요~~

  7. ;;;밑에 댓글은 잘못썼어요 ㅠㅠ
    작가님이 문득 생각나서 들렀는데 2015년글이 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ㅠㅜㅠㅠ감동입니다ㅠㅠㅠㅠ월흔 3권 이후 소식이 없으셔서 걱정했는데 네이버에서 뵐수있다니 이게 꿈인가요ㅠㅡㅜㅠㅠ 건강관리 잘하시구 꼭 다음작품에서 뵙겠습니댜!

  8. 유시진선생님~제가 1992년도에 유시진 님 작품을 본 것이 엊그제 같은데요 벌써 35살의 직진ㅇ인이 되었네요.^^ 꾸준히 작품 활동 하시는 것 보니 좋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요 응원할게요. 힘내세요.

  9. 덕쟁이 2015.04.19 18:55

    저도 네이버 순정만화 거장전 보면서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다가 아예 단행본들을 다시 읽고 있던 참인데, 소식 반갑고 감사합니다. 그간 저도 고양이를 기르게 돼서, <그린빌~>의 킁킁이 묘사나 뭉키, 까미 소식이 전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네요.
    http://www.wemakeprice.com/deal/adeal/463342/?utm_source=naver_ep&utm_medium=PRICE_af&utm_campaign=463342&src=text&kw=02413D 이런 제품이 사막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고 하고, 제 경험으로는 화장실 출입구가 벽을 바라보게 하는 것도 꽤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여러 큰일 치르셨는데 부디 몸에는 탈 없으시길 바랍니다. 덧붙여 누구실지는 모르지만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0. 반갑습니다...^^
    독자로서도 만화와 멀어진 건 저도 마찬가지네요.
    이제 초딩 1학년 아들놈이 만화에 빠져 매일 보는 것 뿐 아니라
    세 시간씩 그려대는 걸 지켜보며 묘한 기분도 느끼고..있습니다만.
    어쨌든 시진님의 생존 소식이 반갑습니다.
    만화가는 만화가로서만 기다려야 하는 것은 아니겠지요???
    팬으로서 자격 상실인 걸까요? -__-;;
    25년이나 되는 세월을 작가로 알고 지내다 보니
    꼭 작가로서가 아니라도
    사람으로서 어딘가에서 잘 살아가고 계시길 바라게 되네요.

  11. 오, 시진님 새글이라니 반갑습니다. ㅠㅠ
    네이버 한국거장만화전에 만화 올리시는거로군요, 기대하고 있을께요~!! ^^

  12. 쵸코롤릭 2015.04.22 04:52

    으앙 시진님 무지 반가워요. 흑흑 그리웠어요. 김혜린 작가님이 월간 Bogo란 잡지에서 재연재한다는 소식을 듣고, 이제야 부랴부랴 잡지를 주문하며 혹시나 유시진 작가님 이름도 있지 않을까 기대하며 8권의 목차를 훑다가 이 곳에 왔어요. 혹시 단편 소식이나.. 제법 모였을 것 같은 단편집 소식도 기대해보면 안 될까요? 시진님 단편 연재 때문에 알게된 잡지 Fantastique도, 팝툰도 다 사모았어요. 전 준비된 독자랍니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작가님 건강 기원합니다. 부디 잘 챙겨드세요. ^^

  13. 시진니이이이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혹시나 새 글이 올라왔나 와봤는데 새 글이이이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 그래도 네이버 순정만화 특집에 반가운 작가님들 작품이 올라와서 마음이 몽글몽글해져 있었는데 시진님이!!!!!!!!!!!!! 준비중이시라니이이ㅠㅠㅠㅠㅠ아이고ㅠㅠㅠㅠㅋㅋㅋㅋㅋ 순간 호흡곤란 왔습니다ㅠㅠㅠㅠㅠ 너무 기대되네요 눈이 안 좋으시다니 너무 걱정됩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님의 작품을 여전히 볼 수 있다는 게 너무 행복해요 ㅠㅠ 꾸준히 작품 활동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ㅠ

  14. 다시 만화 그리셨으면 좋겠어요... 다시 유시진님의 만화책을 볼 수 있길 간절히 바랍니당

  15. 시진님ㅠㅠ정말정말 그리웠습니다ㅜㅠ 이렇게 근황 알려주셔서 감사해요ㅜ

  16. 네이버 순정만화특집체 연재 하시는군요ㅠㅠ 그거보다가 유시진님은 안하시나 싶어 검색하ㅅ해보다 들어왔어요~~ 예~전부터 아주 팬이었습니다~~ 작품활동 기다릴게요^^

  17. 진짜 시진님이다 ㅠㅜ 요즘 쿨핫 그린빌 온 신명기 돌려보며 꽉 채운 대사칸을 찬찬히 음미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네이버라니요 ㅜㅜ 감격! 그래서 수소문해서 들어왔습니다 81년생이라 쿨핫과 함께 자랐는데 아직도 책을 펼치면 처음 읽던 그때로 돌아가는 것 같아요 제 인생에 시진님이 얼마나 큰 의미인지 모르실거에요 진짜 저 쿨핫 1권에 싸인도 받은 여자 ㅋㅋㅋㅋ 앞으로 정말 아주 가끔이라도 작품을 만나게 해주신다면 팍팍한 사회생활에 한줄기 비로 느끼며 살겠습니다 사,,사ㄹ,,사라,,,,좋아합니다!

  18. 시진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네이버 웹툰보러갔다가 시진님 단편보고 바로 초가삼간 달려왔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 단편도 정말정말 좋았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고맙습니다ㅠㅠ

  19. 그간 어떻게 지내셨는지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요즘에는 다양한 펀딩 방법으로 작가와 독자들이 연결 되기도 하고..작품 활동 적극적으로 더더더 지지합니다!

  20. 혹시나 소식이 없을까 해서 괜히 자꾸 들어와보는게 저뿐만이 아니었네요...ㅎㅎ 4월 글이지만 직접 올려주신 소식 볼 수 있어 기쁘고 반갑습니다. 학창시절부터 계속 시진님 만화를 보며 늙어가고 있어요. 학생 때 보던 작품을 아직도 똑같은 마음으로 계속 볼 수 있다는 게 참 멋진 일인 듯 합니다. 변함없이 팍팍한 세상에 아직도 시진님 만화가 치유제... 부디 어디선가 잘 지내고 계시길ㅠㅠ

봄부터 나름 열씨미 이것저것 하면서 시간 낭비를 절대 말아야지 다짐하며 비교적 착실하게 살아 봤으나

한달 내내 습하지만 선선하던(서울) 7월이 가고 불볕 더위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8월이 오면서 모든 걸 포기하고; 그냥 더위에 몸을 맡기며 시간아 가거라 하고 기어다니며 한 달을 보낸 듯...ㅎㅎㅎ ㅠ.ㅠ

(드라이브가 약하다 보니 개인적으로 심란한 일들이 생기면 의욕을 상실하는 루저스러운 방향으로 쉽게 가 버리는)


하지만 해결 안 되는 일들은 안 되는 것이고 날도 확 선선해졌으니 도피는 이제 그만하고;


그래도 그 동안 건강검진은 받아서 위와 식도 염증은 관리하고 있으니 나름 성과네요.

(밥먹고 눕는 게 매우 나쁜데 그 동안 주로 눕거나 누운 것 비슷한 자세를 디폴트로 살아 온 데다 커피와 매운 것과 기타 등등 안 좋은 짓은 다한 듯. 이제는 다 끝났다능 ㅠ.ㅠ 네스프레소 안녕 비빔국수 안녕 초콜렛마저 안녕)

며칠 나름 심각하게 걱정한 위암이 아니라는 걸로 충분히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ㅎ

다른 무엇보다 고양이들이 무척 걱정됐는데 위염 식도염은 여튼 집 떠나 입원할 일은 없으니... 휴.


여튼 날씨도 살 만해졌고 충분하고도 많이 넘치게 놀기도 했으니 이제 다시 돌아와서 별 빠른 성과가 안 보이는 여러가지 공부와 자기 계발에 시간을 투자해야...;


최근 친척 중 한분이 60대에 박사 학위를 받으셨는데

(돌이켜 보면 돌아가신 울 어무이도 비슷하게 상당히 늦게 받으신 기억이)

예전 같으면 호오 그렇구나 훌륭하네~ 정도였겠지만

이제 본인이 나이가 들고 그와 함께 찾아오는 여러가지 요소들 관리가 성가시다는 걸 체감하고 보니

나이가 들어도 정리할 준비를 하기보다 계속 전진하는 그런 마인드의 훌륭함이 뼈저리게 존경스럽네요.

능력... 건강... 다 나이 들면서 더 관리해 줘야 하는 부분이지만

무엇보다도 긍정적 마인드 부분이 포인트인 듯요.

언제까지 살든 사는 동안은 사는 것이니 정리에 마음을 쏟기보단 일단 사는 데에 집중을 하는 게 맞는 거겠지요...

(정리가 매우 중요하지 않다는 건 아니지만)

흠... 이런 부분들은 2세가 있는 사람들은 일단 심적으로 좀 더 수월한 듯.


이런저런 인생의 방향에 대해 어쩔 수 없이! 생각하게 되는(하지만 도피하고 싶은!) 이 나이는 중년 ㅎㅎㅎㅎ


하여간 운동 빼먹지 말고 기타 해야 할 일들 하면서 어떤 형태로든 겨울에는 어쨌든 내야 할 새 원고 일정에 맞춰 몸과 마음이나 만들어야겠져.


그나저나 요 몇 달 동안 어쩌다 보니 만년필의 세계에 발가락을 담가 버렸는데

만화 원고용으로 보통 쓰는 1회용 딥펜 종류와 이런 오래 쓰는 종류는 각자 장단점이 있지만

어쨌든 촉 끝이 부드럽고 아무데서나 쓰기 좋다는 건 큰 장점이 맞아요.

가격이 전반적으로 높다 보니 부담스러워서 발가락 이상은 담글 수가 없는 와중에; 

비교적 저렴한 라미 사파리를 비롯해서 파일로트 몇 종류와 해외 작은 회사들의 플렉스 닙 만년필 등을 그 동안 써 봤네요.

그런데 아무래도 잉크가 제도용이 아니고 만년필용이다 보니 흐름이나 농도 등의 문제가 있어서 

원고용으로 쓰자면 연구가 좀(많이) 필요할 듯. 현재는 종이 탐색 중...(만화 용지는 만년필용으로는 너무 미끄러워서 일단 포기) 


아 그리고 며칠 전 아이언맨 3 봤는데 흠... 평은 상당히 좋은 것 같던데 갠적으론 그냥 그랬...흑흑


라고 뜬금없이 덧붙이며 8월 보내는 시점의 근황 마침~

(뭐 올릴 원고라도 생겨야 그나마 내용이 있을 텐데 ㅎㅎ)









Posted by Si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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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질녘 2013.08.30 13:02

    건강하세요 시진님~! 건강이 최곱니다~~

  2. 기둘리고 있어요 2013.08.30 13:19

    겨울-새 원고-가 눈에 와서 콕 박힙니다!!!! ^^ 앗싸~


    애들땜시라도 건강관리 잘 해서 부디 내가 먼저 보내주고 가야 할것인디 라는 생각은 늘 해요. 주인없음 숨어서 안 나와 밥도 안먹는 녀석땜시 여행도 함 못가는 건 덤이구요. ㅎㅎㅎ(운다)

    어쨌든 건강검진 결과 다행이에요. 날도 선선해졌으니 세우신 계획대로 쭉 밀고 나갈 수 있길 같이 바라고 있겠습니다.
    근황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3. 반가워요. 근황. 반가워요~~
    건강하시고 세우신 계획들 잘 진행되셨으면 좋겠네요. :-)

  4. 선인장 2013.09.02 18:14

    정말 나이들면서 건강, 체력.. 보다 중요한게 없는 것 같아요.
    시진님, 그리고 팬님들, 저.. 우리 모두 건강해져요~! 화이팅~!

  5. 꺅!!

  6. 챔프힌니 2013.09.10 10:09

    겨울에 새원고라니...벌써 두근거려요~
    저두 오래 식도염 앓고 있는데요~식후 운동하고 자극성 없는 음식 조금만 먹고 이게 젤 중요하더라구요~
    그래도 이제 관리를 잘하고 계신다니 다행이어요~ㅎㅎ
    뭉까 녀석들도 잘 있는지...사진도 함 남겨주세용~ㅎ
    이제 가을이 왔으니 페이스 조절 잘 하시면서 차근차근 정해둔 일들 잘하시구요~새만화로 빨리 뵙고 싶어요~늘 응원하고 있어요~^^

  7. 와아~~ 새원고 나오는거에요?

    빨리 보고싶어요~~~~~ 늘 기다립니당~~

  8.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이야기들 듣고 싶네요. 힘드시더라도 함께 늙어가는(;;) 독자들이 있다는 사실에 미약하나마 힘 얻으시길 바랍니다! ^^

  9. ㅁㅇㄹㄴ 2013.12.06 19:46

    안녕하세요 작가님!! 제가 이렇게 작가님의 홈페이지에 글을 남겨서 작가님이 읽을 수 있을거라 생각하니 매우 신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유시진 작가님 작품을 정말정말 좋아해요 ㅠㅠㅠ 그린빌, 온, 순애보까지 다 사버린 거 있죠 ㅠㅠ 언제나 건강하시고 만화책을 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작가님은 천재에요 ㅠㅠ

  10. 수원살아요 2013.12.09 22:52

    윗분이 쓰신대로...함께 늙어가는 독자들이 있다는 사실 꼭 기억해 주시고..
    항상 기다리고 있읍니다...^^ 건강챙기시고요..

  11. 작가님 생신 축하드려요..! ! !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일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12. 기둘리고 있어요 2014.02.27 17:45

    소식좀 남겨주세요~~!!라고 채근하려고 왔더니 어머나 생신이셨군요.
    추..축하드려요. 겨울 원고는 아직도 진행중이신지 소식도 없으시고 간간히 근황 남겨주신다더니 마지막 날은 작년 8월이고... ㅠㅠ 뵙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