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초가삼간

이미 보실 분들은 다 보고 오신 듯하지만 올라오면 링크하기로 했던 걸 떠올리고 쩜 늦게 올려보는 링크: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643607&no=20&weekday=thu


ㅎㅎㅎ 컬러가...ㅠ.ㅠ  ICC 프로파일을 붙이는 것과 안 붙이는 것의 색감 차이가 꽤 있다는 걸 깨닫고 재출력 후 식자도 다시 일일이 카피해다 붙이는 노동을 나름 막판 온 몸이 쑤신 와중에 시간 들여 했는데;


내 손에서 떠난 psd 파일이 맘에 든다고 끝이 아니고 생각해 보면 당연히!! 스크롤 형식으로 바꾸면서 다른 파일에 가져다 붙이게 되니 컬러 프로파일 따위 사라지지 않겠는가...ㅠ.ㅠ 라는 걸 왜 미처 생각을 못한 건지 모르겠다능요 ㅎㅎㅎㅎ 

(마감 막판의 무뇌 상태에 책임을 돌려 봄)


머 그래서 전체적으로 좀 물빠진 색조에(특히 붉은 계열) 화사함이 없지만 그건 제 눈에나 그런 거고 

어차피 모니터도 각각에 독자들은 이야기를 따라가니 크게 걸리는 건 아니지만(걸리는 건 헛된 노동의 어리석음 쪽;) 나중에 출판 기회가 있으면 그때는 좀 더 신경을 써야지 싶네요.


아 출판 얘기가 나오니... 아래 얘기하신 분도 계시는데 

이 단편은 음... 나중에 이 기획에 참여한 작가들 것을 모두 묶어서 단편집을 낼 가능성이 있다고 들었어요.

하지만 확실한 것은 아니라서리... 어찌 됐든 컬러라서 예전의 제 단편과 함께 묶지는 아마 않을 것 같구먼요.

책으로 안 낸 단편들... 이 분명히 대충 한 권 페이지가 아마 되긴 하는데;

전에는 아예 생각이 없었고(만화가 생활이 계속될지 자체가 불투명했으니)

이제는 언젠가 내긴 해야지 싶지만 요즘 같은 시장에 척 내놓기에는 쩜 부담스럽고 제 만화가 활동;이 좀 궤도에 오르면 그때서야 생각해 보지 않을까 싶다능요.


하여간 여전히 쬐금씩 예전에 뎃생해 둔 원고에 펜선을 넣으며 책도 보고 나름 바쁘게 사는 요즘입니당. 5월도 끝나가고 급 더워질 테니 마음의 준비를 해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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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i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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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질녘 2015.05.22 14:55

    네이버에 올라온 단편 보고 왔습니다.
    너무 좋았어요 ㅠㅠ
    댓글에 좋다는 말들, 감동적이라는 말들 올라온거 보니
    제가 칭찬받은 것처럼 기뻐요!
    좋은 작품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2. 업데이트 자주 해주시니까 어찌나 좋은지요. 흑흑 황송하옵니다 ㅠㅠ
    최근 개인적으로 안좋은 일이 있었는데 시진님이 근황이랑 작품 올려주셔서
    기운 차리고 다시 심기일전 하는 중이에요 !

    시진님이 만화가로서의 생계에 대해 말하실 때마다 가슴이 쿵 내려앉고
    괜한 부채의식과 미안함이 들어서 참 마음이 아파요 ㅜㅜ
    그래도 다시 활동해주셔서 말로 다 표현 못할정도로
    감사하다는 말 꼭꼭 전하고 싶었어요.

    좋아하는 작가의 오랜만의 단편 하나로도
    이렇게 마음이 풍요로워질 수 있나 싶어서 저 스스로도 놀라는 중이에요ㅎㅎ
    아무튼 곧 궤도에 오르셔서 더 많은 사람들과 자주자주
    시진님 작품을 이야기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3. 시진 님, 네이버 웹툰에 올라온 단편 잘 봤습니다.
    언제 올라오나~ 하염없이 기다렸는데 '유시진' 이름 석자에 말 그대로 흥분을 해버렸지요...; 첫 장면부터 마지막 장면까지 정말 몰입해서 보고 또 보고 그랬답니다. 이젠 심심하면 댓글도 쭈욱 읽어봐요. 그러면서 시진 님 팬이란 게 자랑스럽고 떳떳하고 그러네요! 간만에 작품활동 하신 건데 앞으로도 자주 시진 님 만화 보고 싶습니다. 늘 응원할게요!

  4. 완전 재미있게 봤습니다~!
    목록을 보니 너무나도 익숙한 분들이 줄줄이인데 예전처럼 작품 접하기가 어렵다는게 슬프네요ㅠㅠ

  5. 시진님, 좋은 작품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계속 활동해주시면 언제까지나 열혈 독자모드로 충성하겠습니다!!

  6. 바람결 2015.05.22 22:44

    단편 반응이 좋아서 저까지 기분 좋아지더라구요.
    책으로 묶여지지 못한 단편들도 얼른 예쁜 장정으로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날씨가 많이 더워졌어요. 건강 유의하세요. 항상 응원합니다.

  7. 단편 정말 잘 봤습니다. 늘 건강하고 평안하시길!!

  8. 선인장 2015.05.24 15:44

    시진님~ 언제나 응원하고 있어요>_< 앞으로 작품 많이 보면 좋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ㅠㅠ

  9. 덕쟁이 2015.05.25 00:04

    비교를 한다는 게 무람없지만,
    지금껏 올라온 그 시리즈 중 제일이세요.

    이런 분이 창작을 더 할지를 망설이셔야 한다는 게 참 안타깝고 속상하네요.

  10. 네이버 거장전 보고 혹시 시진님도? 했는데 이름 보고 어찌나 기쁘던지요. 한국 신화가 마음을 움직일 줄은..미래판 서천꽃밭은 정말 있을 법한 판타지여서 흥미진진했어요. 현실로 돌아오는 결말에서 쓸쓸한 느낌이 잊혀지질 않네요. 오늘 미사 갔다가 에제키엘서에 말로 뼈에 살이 돋고 숨이 돌아온다는 내용을 접했는데 서천꽃밭 이야기가 다시 생각나더라고요. 단편으로 끝나기엔 아까운 소재같아요..좋은 작품 읽게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늘 건강하세요.

  11. 땅늘보 2015.05.26 23:17

    24일에 우연히 발견하고, 기쁜 마음으로 봤습니다.
    얼마만의 작품인지ㅠㅠ
    오랜만에 블로그도 들어와보니 작품 나오기 전에 소식들이... 한꺼번에 읽었습니다.
    약간 sf(근미래의?)느낌도 나고, 이번 이전 단편들과는 좀 다른 특이한 느낌이 들었어요. 개인적인 일과도 겹쳐서 좀더 와닿기도 했고요. 서천꽃밭이라는 이름이 정말 절묘하네요. 소름이 돋았던...
    또 새로운 작품으로 뵙고 싶어요. 늘 건강하세요!

  12. 마니또 2015.05.27 00:01

    둘째 출산하고 산후조리 하다 방안에 꽂혀있는 시진님 책에 눈길이 가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이런 홈피가 있었네요. 대학원 유학오면서 챙겨온 쿨핫, 마니 등등 미국에 정착해 사는 지금도 고이 간직하고 있습니당. 단편 보러 링크 타고 가야겠네요~

  13. 정말 반갑고 기짰어요! 건강하시고 좋은 작품 또 부탁드립니다.

  14. 단편 너무 잘 봤습니다~^^ 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다 화이팅

  15. 정말 오랜만에 시진님의 좋은 작품을 봐서 너무 기뻐요!
    오늘 퇴근길에 동료와 술 한잔 하고 만화 이야기가 나왔는데 가장 좋아하는 한국 만화가가 누구냐고 묻길래 망설임 없이 시진님이라고 대답했어요. 마지막으로 만화 본지도 꽤 됐는데 일초도 생각안하고 입에서 말해 스스로 깜짝 놀랐습니다 ㅎㅎ
    집에와서 인터넷 서점에 단행본이 나왔나 확인하고 오랜만에 블로그에 방문했더니 새 작품 포스팅이 되어있어 너무 행복했어요. 앞으로도 쭈욱 좋은 작품 기대 할께요! 그리고 다른 일상 이야기 써주시는것도 너무 좋습니다. 소식 많이많이 전해주세요!

  16. 저도 언니도 엄청난 팬이랍니다
    읽자마자 언니한테도 보여 주고 둘다 입을 모아 소리쳤다죠 "역시!!!!" 라구요..
    읽고 나서 먹먹하면서도 여러모로 현실을 직시하는 듯해서 표현하기 힘든, 복합적인 느낌이었답니다
    보고보고 또 보고 했어요
    짧지만 강렬하고 많은 메세지가 담긴 작품 너무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