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초가삼간


엄...... 한 60피 해 놓은 개인지 뎃생이 저를 째려보고 있군요...
(비록 배경은 아직 없으나 ㅋㅋㅋ)

격주 연재 같은 어려운 일은 엔간하면 하지 않으리라는 결심을 한 지 어언 몇 년이 지났는데;
...결국은 해야 하지 않겠는가. 쪽으로 결론이 났어요. ㅠ.ㅠ

(지금껏 논 부담도 큰 데다가 이사 비용 헉헉)

머 여튼 그래서 결정 사항:

내년 1월 초부터 연재 들어감돠... 툰도시에서 창간할 웹진 MINT에요.

창간 자체는 12월 초고 준비호는 그 전 11월 중에 나오는 모양인데
여튼 제 연재는 가장 빨리 들어가 봐야 1월 초밖에는 안 되니 처음 2호 정도는 못 들어갈 듯.

뭔가 일 모드로 들어가는 것이나 스토리 고르는 것 등등; 전에는 아무 문제 되지 않았지만 이제는 넘기 어려운 장애가 한둘이 아니긴 한데
여튼 스토리는 어떻게 좁혀서 결정을 했고 모드는 이제부터 전환 노력을...;

월흔 시리즈인데... 제목을 아예 저렇게 갈지 각 부마다 다르게 갈지 등은 좀 생각해 봐야 할 듯하고요.
(전자로 가는 게 보통이겠져)

전에 그루에서 연재한 푸른 목걸이와 연관되는 내용이에요.

예전에 오후에서 온 할 때부터 이거 할까 온 할까 하던 거니까 되긴 꽤 오래 된 이야기인데;
너무 더 묵혀도 곤란할 것 같고, 길다고 안 시작하면 영원히 못할 듯해서; 1부 2부 식으로 중간 중간 모아 주는 걸로 그나마 위안을 삼아야 할 듯. 부디 폐간 시기가 저 텀과 맞아 주길. -_-;
(머리 속에선 저 부는 드라마의 시즌 느낌 ㅋ 물론 속도로 보면 택도 없음;)


...바라건대는 개인지 하나(2권짜리)는 내고 시작을 하고 싶었는데 -_-
일정이 저러니 무리라서, 또 다시... 중얼... 
자료 값도 만만찮게 들었구만... 음...;;;

뭐 여튼 일하기 좋은 환경 만들겠다고 무리해서 이사도 왔고 실제로 환경도 좋아졌으니
일 안 하면 안 되겠지요. 그 사실은 움직일 수 없달까.
너무 오래 안 해서 지금 약패닉 상태긴 하지만, 한 번의 푸쉬와 마지막 한 걸음을 얼렁 끝내서 올인! 하고 집중해서 해 봐야겠어요.
(살아 생전 마감 꼭 잘 지키라고 말쌈하시던 울 어무니 사진도 작업실 정면 잘 보이는 곳에 놓여 있고...)

해서 이제 열심히 하겠습니다.

(좋은 점은, 이렇게 다른 업체와 얽히는 마감이 있으면 개인지와 달리 연기는 없다는 거...)

자 그럼 연말까지 남은 시간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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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ijin